10원짜리 동전 유통률 4.6% 불과
송파구는 10원짜리 동전의 유통 비율을 높이고 저소득 아동 도서 지원을 위한 ‘잠자는 10원짜리 동전 모아 사랑의 책 선물하기’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송파구 모든 주민과 기업, 단체, 학교 등을 대상으로 6월 11일부터 7월 11일까지 한 달간 실시하고 있는 이번 행사는 각 가정의 저금통, 사무실 서랍 속에서 잠자고 있는 10원짜리 동전의 유통을 적극적으로 유도해 화폐가치의 3~4배에 이르는 주조 예산을 절감하고 휴면 동전을 이용한 기부 문화를 활성화하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10원짜리 동전은 현재 주소지 주민센터, 구청 복지정책과에서 접수받고 있으며 동전 집하식은 7월 11일 오후 2시 송파구청 1층 로비에서 열린다. 이렇게 모은 10원짜리 동전은 동 주민센터, 지역아동센터에서 추천한 저소득 아동들의 필독 도서 구입 지원에 쓰이게 된다.
저작권자 © KUB우리방송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