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환경개선 나서
중랑구 상봉2동 7개 직능단체(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청소년선도육성회, 방위협의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새마을문고, 민방위협의회)가 참여해 취약계층 7가구와 일대일 후원결연을 맺고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도배·장판지원으로 행복한 방 만들기’사업은 직능단체와 취약계층간의 일대일 결연으로 지속적인 방문을 통해 말벗 및 안부를 확인하고 물질적 지원 등의 결연사업을 하는 것으로 이번에 선정된 취약계층은 주로 지하에 거주하면서 습기와 곰팡이에 노출된 독거어르신과 장애인 가구로 현장조사를 통해 선정하였다.
먼저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지난 6월 22일에 주민자치위원회와 청소년선도육성회에서 취약계층 2가구를 방문하여 도배·장판을 교체해 주었으며 6월 29일에는 바르게살기위원회를 비롯한 방위협의회에서 2가구에 대해 주거환경개선에 나섰다. 나머지 3가구는 7월 장마철이 오기전에 교체해 주어 쾌적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금철수 상봉2동주민센터 동장은 “관내 직능단체가 앞장서서 어려운 이웃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달하고 있다.”며 “이번 주거환경개선을 통해 취약계층 7가구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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