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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도시관리공단, 서울시 자치구공단 최초 ‘UN 글로벌콤팩트’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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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도시관리공단, 서울시 자치구공단 최초 ‘UN 글로벌콤팩트’가입
  • 엄정애기자
  • 승인 2012.07.01 13: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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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노동․환경․반부패 분야의 10대 원칙 준수

강동구도시관리공단은 국제협약인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에 서울시 자치구공단 최초로 가입했다.
UN글로벌콤팩트는 2000년 발족한 유엔 산하 전문기구로 코피 아난 전 UN사무총장이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지지와 이행을 촉구하기 위해 만든 국제협약이다. 유엔과 기업 간 협력을 통해 유엔이 추구하고 있는 지속균형발전에 기업들의 동참을 장려하고 국제사회윤리와 국제환경을 개선하고자 발의한 기구인 것이다. 현재 전세계 130여 개국에 걸쳐 약 1만여개의 기업, 공공기관, 시민단체들이 가입돼 있다.
박덕수 이사장은 “강동구도시관리공단이 UN산하 국제기구인 UN글로벌콤팩트에 가입한 의의가 크다”며 “공단의 윤리 및 친환경 경영의 기준을 국제기준에 맞추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함으로서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여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참여기업은 UN글로벌콤팩트 10대 원칙을 준수하며 활동을 하게 된다. UN글로벌콤팩트의 10대 원칙은 UN이 세계 인권 선언, 노동에서의 권리와 기본 원칙에 관한 국제노동기구(ILO) 선언, 환경과 개발에 관한 리우 선언, 국제연합 부패방지협약 등에 기초해서 만들었다.
강동구도시관리공단은 이번 UNGC 가입을 통해 인권보호, 노동권 보장, 환경문제 책임, 반부패 활동 등 4개 분야 10대 원칙을 준수하기로 했다. 또한 매년 COP(이행보고서)를 제출해 연간 사회책임의 이행상황을 공개할 예정이다.
공단은 지난 28일 본부사무실에서 박덕수 이사장과,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주철기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UN글로벌콤팩트’ 가입 인증서를 전달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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