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는 ‘2012 상반기 Best 친절공무원’ 4명을 최근 선정했다.
구는 2012 상반기 동안 구민으로부터 친절직원으로 추천받은 직원 중 별도의 전화 및 방문 민원응대 서비스를 조사하고, 그 중 최고의 친절직원 4명을 선정했다. 모든 선정 작업이 100% 구민의 평가로 이루어졌다는 것이 올해 달라진 점 중 하나이다.
2012 상반기 Best 친절공무원으로 선정된 4명의 직원은 자동차관리과 도미영 주무관을 비롯한 민원여권과 정주연·원정재 주무관, 부동산정보과 김영섭 주무관 등으로 모두 민원창구나 인허가 관련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상반기 동안 구민들로부터 여러차례 친절사례가 접수된 ‘친절 베테랑’ 직원들이다.
동대문구는 구정목표인 친절행정 구현에 전 직원이 합심해 참여하고자 이번에 선정된 Best 친절공무원에게 발탁승진 등의 인사상의 혜택과 공무국외연수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발탁승진의 기회를 가진 도미영 주무관 외 다른 세 명의 직원에게는 실적가점이 부여되며 구청장 표창을 받는다.
구는 Best 친절공무원 외에 부서장과 합심하여 친절행정 구현에 최고의 성과를 거둔 Best 친절부서도 선정하였다. ‘Best 친절부서’라는 영광의 훈장을 받은 부서는 바로 ‘민원여권과’ 이다.
구민으로 구성된 고객만족평가단이 고객으로 가장하여 방문 민원응대 서비스를 평가하는 미스터리쇼퍼(Mystery Shopper) 방법으로 구청 및 동주민센터 등 전 부서의 방문 민원응대 서비스 수준을 평가하고, 동일한 방법으로 전화 응대 서비스까지 조사해 친절부서를 선정했다. 부서의 특성을 고려해 민원부서, 사업부서, 보건·복지부서, 복합민원부서, 지원부서, 동주민센터라는 6개의 카테고리 내에서 분야별 1위를 선정하고, 민원여권과는 모든 부서를 통틀어 1위라는 쾌거를 이룬 것이다.
민원여권과는 대민업무가 많아 민원여권과의 친절도가 구의 친절도를 대표한다는 생각으로 어느 부서보다도 행정서비스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친절한 첫 인상을 위해 민원복을 착복하고, 자원봉사자를 활용한 민원안내, 구민용 친절 서류 봉투 제작, 아침 CS조회 등 구민이 만족할 만한 각종 친절시책사업을 추진하는 등 동대문구 친절 1등이 아닌 서울시 최우수구 달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밖에도 민원부서에서는 부동산정보과, 사업부서는 치수방재과, 보건·복지부서는 지역보건과, 복합민원부서는 건설관리과, 지원부서는 감사담당관이 부서분류상각각 1위를 차지했다.
Best 친절부서 선정는 민원여권과
저작권자 © KUB우리방송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