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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보건소, 서울시농수산물공사와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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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보건소, 서울시농수산물공사와 MOU 체결
  • 엄정애기자
  • 승인 2012.06.28 13: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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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여 가락시장 유통인 건강 증진을 위해 발 벗고 나서

송파구보건소와 가락시장을 관리․운영하고 하고 있는 서울시농수산물공사는 27일 ‘가락시장 유통인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현재 가락시장은 2만 여명의 유통인들이 연간 4조원의 농수축산물을 거래하며, 수도권 먹을거리의 절반가량을 책임지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중요한 역할에도 불구하고, 가락시장 유통인들은 밤에 일하고 낮에 쉬는 생활패턴으로 인해 건강관리에 취약한 것이 사실이다.
양 기관은 이런 문제점에 인식을 같이 하고, 보건소의 전문성과 공사의 접근성을 살려 유통인들의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함께 힘을 모은다는 계획이다.
이번 건강관리프로그램은 크게 ‘대사증후군 관리’, ‘스마트 헬스 케어 서비스’, ‘금연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또한 유통인들의 이용 편의를 위해 모든 프로그램은 가락시장 현장에서 진행되며, 프로그램 추진과정에서 발견되는 질병 치료비 이외의 모든 비용은 무료다.
또한 보건소의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를 통해 유통인들은 가락시장내에 설치될 “스마트 헬스케어존”에서 편리하게 혈압․체성분 등을 측정하고, 그 결과와 관련한 건강정보를 PC나 모바일을 이용하여 지속적으로 제공받게 된다.
아울러 양 기관은 가락시장 내 직․간접 흡연 폐해를 예방하기 위해 금연 캠페인․교육․클리닉 등도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 향후 가락시장 유통인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다각도의 협력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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