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관찰 청소년과 대학생 결연을 통해 재범예방과 건강한 사회적응에 기여
서울북부보호관찰소는 지난 25일 보호관찰소장, 덕성여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학과장, 대학생 자원봉사자 8명, 보호관찰 청소년 8명 등 총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학생 자원봉사자에 대한 특별범죄예방위원 위촉식 및 멘토링 프로그램 결연식을 실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보호 관찰소에서 시행하는 보호관찰제도의 이해·소년사건절차의 이해·보호관찰 청소년 면담요령 및 특성이해 등을 교육 받은 대학생 자원봉사자 8명에 대한 특별범죄예방위원 위촉장 수여 후 보호관찰 청소년들과 1:1 결연으로 진행되었다.
대학생 자원봉사자 8명과 보호관찰 청소년 8명에 대한 1:1 멘토링 프로그램은 서울북부보호관찰소와 덕성여대 사회복지학과와의 긴밀한 업무교류와 협력을 바탕으로 유기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여 지역사회전문자원을 활용한 보호관찰 역량강화 및 제도 발전을 위해 2012년 6월 15일 관·학 업무협약 체결에 의해 실시되는 프로그램이다. 2012년 12월까지 총 6개월간에 거쳐 보호관찰 청소년들과 대학생 특별범죄예방위원과의 정기적인 만남과 집단 프로그램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서울북부보호관찰소 이호근 소장은 “1:1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보호관찰 청소년들이 대인관계 능력을 배양하고 의사소통능력을 향상함으로써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멘토링 프로그램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분기 1회 이상 대학생 자원봉사자 전원을 대상으로 사례 회의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KUB우리방송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