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와 강서교육지원청은 지역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의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성장안전망 구축을 위해 29일 강서청소년회관에서 MOU를 체결한다.
협약에 따르면 양 기관은 성장안전망 기능을 수행할 교육복지지원센터(이하:센터)를 설치․운영함에 있어 상호간 책임과 역할을 명시하고 있다.
구는 센터의 설치장소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교육지원청은 인건비와 운영비를 지원한다. 따라서 구는 강서청소년회관의 일부공간을 센터에 제공하고 운영은 교육지원청 주관으로 강서청소년회관을 대표기관으로 선정하여 관내 18개 사회복지기관이 컨소시엄을 이루어 맡게 된다.
또한 상호 협조 하에 ▲위기 아동․청소년 사업 지원 ▲학교 폭력예방 및 학업중단 학생 지원 ▲교육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한 교육복지사업(학습, 문화체험, 심리정서, 보건복지 등) 지원 ▲관련 자료 공유 등을 공동 추진 한다.
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위기 아동 청소년을 위한 교육복지와 학교폭력 예방에 양 기관이 공동대처함으로써 안전한 성장환경을 제공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 KUB우리방송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