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료 후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활동
강북구는 자원봉사 전문가 양성을 위한 ‘열린 미술놀이 과정’ 에 참여할 자원봉사자 30명을 다음달 3일까지 모집한다.
‘열린 미술놀이 과정’은 자원봉사 활동 시 전문성 및 다양성의 필요성이 증대되면서 소질있는 자원봉사자를 발굴하고 활용해, 내실있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육성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다.
교육은 다음달 4일부터 19일까지 2주간 매주 수,목,금 총 6회에 걸쳐 강북구자원봉사센터 4층 강당(강북구 번2동 소재)에서 실시된다. 오전 10시부터 2시간가량 진행되는 열린 미술놀이 과정에서는 다양한 미술재료를 활용한 놀이방법을 배우고 놀이를 통한 대상자와의 관계를 증진시킬 수 있는 정서 교류기법도 익히게 된다.
특히, 이번 과정에는 화가이자 미술심리치료사인 손미애氏가 강사로 나서 수혜대상을 위한 감정의 정화, 스트레스 완화, 인지능력 향상 등의 기법도 접목시켜 교육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생은 2주간의 교육수료 후 현재 장애인, 노인, 아동을 대상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 인 미술놀이 봉사단 소속으로 함께 활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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