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법무부 서울남부보호관찰소는 지난 2일 서울남부지방법원 유해용 부장판사, 보호관찰소장, 유관기관장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보호관찰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협의회는 서울남부보호관찰소 김준성 과장의 업무 현황 설명 후, 보호관찰 등 부과 확대, 특별준수사항 추가∙변경, 판결전조사 활용과 관련하여 열띤 토의가 진행되었다.
보호관찰협의회 의장인 유해용 부장판사는 “사회 내 처우에 대해 사회적 관심이 높고 실제 재범률 감소에 효과가 있는 제도인 만큼 애로사항 등에 대해 검토 후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고 서울남부보호관찰소 송화숙 소장은 “사범별 특화된 전담보호관찰제, 민생지원형 사회봉사명령집행, 수강명령 프로그램 내실화 등 전문성 있고 내실 있는 보호관찰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회의에 이어 법원판사들은 보호관찰소 사무실을 돌며 위치추적시스템, 원격감독시스템 등 첨단보호관찰 시스템 시연 시간을 가진 후, 수강명령 및 사회봉사 현장을 방문하여 참관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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