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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복지보호공단, 김천혁신도시에 '새 둥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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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복지보호공단, 김천혁신도시에 '새 둥지'
  • 윤이나 기자
  • 승인 2016.08.18 10: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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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법무복지보호공단이 경북 김천 혁신도시에 새 둥지를 틀었다.

 
법무복지보호공단은 18일 경북 김천 혁신도시 신사옥에서 개청식을 개최한다. 신사옥은 경북 산학연유치지원센터 건물 2·3층으로, 이를 임차해 사용한다.
 
행사에는 김현웅 법무부 장관과 해당 지역구 이철우 의원(새누리당), 김장주 경북 행정부지사, 박보생 김천시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다.
 
공단은 법무부 산하기관으로 본부와 각 지검 소재지에 22개 지부·지소, 2개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갱생보호자 직업훈련, 취업알선, 취업지원사업, 심리상담 등의 업무를 맡고 있다.
 
구본민 공단 이사장은 "공단은 어버이, 직원과 자원봉사위원은 형제·자매와 같은 자세로 법무보호 대상자의 건전한 사회복귀 및 재범 방지를 지원하고 있다"며 "김천 이전을 계기로 국내 최고의 재범방지 전문 실천기관으로 발돋움하는 한편 지역경제 발전에도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9444억원을 들여 381만2000㎡ 규모의 김천 혁신도시 부지 조성을 완료했다. 한국전력기술 등 12개 기관, 5364명이 이전했으며 정주 계획인구 2만7000여 명 규모의 도시로 거듭나게 된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공공기관 지방이전에 차질이 없도록 기관 이전 시기에 맞춰 각종 부대시설을 공급하고 있다"며 "산·학·연 협력지구를 활성화하기 위한 지원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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