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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여름철 최고 인기 휴양지는 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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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여름철 최고 인기 휴양지는 괌"
  • 황의준기자
  • 승인 2016.08.17 15: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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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항공 계열 저가항공(LCC) 회사인 진에어는 최근 3년간 7, 8월 여름 휴가철 탑승률을 분석한 결과 최고 인기 노선은 인천-괌, 제주-상하이, 인천-세부 노선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

진에어에 따르면 이 회사 인천-괌 노선의 지난 3년간 평균 탑승률은 약 96%로 전체 탑승률 1위를 기록했다. 제주-상하이 노선과 인천-세부 노선의 탑승률은 각각 94%, 88% 정도로 뒤를 이었다.

진에어는 2010년 4월 국내 LCC 최초로 인천-괌 노선을 취항했다. 이에 힘입어 지난해 괌을 방문한 한국인 숫자는 2010년보다 218% 증가한 약 43만명으로 집계됐다.

괌 노선의 인기는 올해도 계속되고 있다. 진에어는 지난달 인천-괌 노선 탑승률이 96%에 달한다고 전했다. 부산-괌 노선의 탑승률도 95%를 기록하는 등 부산 및 경남권에서도 괌 여행 수요가 지속 늘고 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진에어 관계자는 "괌은 연중 따뜻한 날씨와 호텔 및 리조트 시설, 쇼핑 등 각종 관광 편의 시설이 갖춰져 있어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높다"며 "진에어의 인천-괌, 부산-괌 2개 노선 모두 국내 항공사 중 유일하게 오전 출발 일정으로 운항하고 있어 여름 휴가를 계획 중인 고객이라면 예약률을 고려해 일정을 선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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