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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남쿠칭시 대표단, 구로 아시아문화축제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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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남쿠칭시 대표단, 구로 아시아문화축제 참석
  • 김보선 기자
  • 승인 2015.11.03 15: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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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부터 2일까지 방한…개막식 참석, 사라왁 전통 공연도 진행

말레이시아 남쿠칭시 대표단이 ‘2015 구로 아시아문화축제’ 참석을 위해 지난달 30일부터 2일까지 구로구를 방문했다.

아시아인들의 친선도모와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구로구가 개최한 ‘구로 아시아문화축제’는 지난달 30일부터 1일까지 고척스카이돔 안팎에서 펼쳐졌다. 행사에는 아시아 각국의 전통문화, 의상, 춤, 노래 등을 만나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다토 제임스 찬 카이신 남쿠칭시 시장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은 ‘2015 구로 아시아문화축제’의 세부 프로그램들을 관람하고, 지난달 30일 열린 ‘제3회 서울구로국제어린이영화제’ 개막식에도 참석했다.

특히 31일 고척스카이돔 옥외 특설무대에서 열린 ‘2015 구로 아시아문화축제’ 개막식에서는 다토 제임스 찬 카이신 남쿠칭시 시장이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축사를 직접 전했다. 이어 남쿠칭시 사라왁 민속촌 전통공연단의 이색적인 축하 공연도 펼쳐졌다.

중국인 수석 비파리스트인 자오총(여·40)도 ‘2015 구로 아시아문화축제’ 홍보 대사로 위촉돼 지난달 30, 31일 구로구를 방문했다.

자오총은 30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구로아시아문화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주요인사들과 함께 행사의 개막을 알리는 테이프 커팅식을 가졌다. 31일 아시아드림콘서트에서는 축하 공연으로 몽환적인 분위기의 '비파어'라는 곡과 파워풀한 선율이 돋보이는 ‘신편집 십면매복’을 연주했다.

중국 민족악단 비파수석 연주가로 뉴욕 링컨센터, 카네기홀, 일본 삿포로홀 등 국제 무대에 선 세계적인 연주가인 자오총은 2007년부터 2010년까지, 2012년부터 구로구 홍보대사로 위촉돼 해외 무대에서 구로구를 널리 알리고, 해외 도시와 구로구 간 다양한 교류 사업 지원 활동을 펼쳐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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