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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개군면, 지금 행복 가득한 마을만들기 "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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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개군면, 지금 행복 가득한 마을만들기 "한창"
  • 이행복 기자
  • 승인 2015.08.28 10: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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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천여 면민이 한마음으로 "풍요로운 고장, 함께 행복한 마을" 조성에 총력

요즈음 양평군 개군면은 5천여 면민 모두가 하나 돼 행복 가득한 마을만들기가 한창이다.

개군면 내 19개 마을 전역에 걸쳐 주민 스스로 하는 환경정비 활동과 주요 단체들이 함께하는 “Clean 개군, Happy 개군” 캠페인이 성황리에 진행되면서 자리잡고 있다.

개군면을 관통하는 국도 37호선 주변으로 새마을협의회와 주민자치위원회, 바르게살기협의회 등 주요단체 회원들이 꽃 3만 여 본을 식재해 1㎞에 달하는 화단 조성을 완료했다. 이와 더불어 남한강과 개군산을 곁에 두고 달리는 자전거 라이더의 안전을 위해 바르게살기협의회와 해병대전우회가 구미리~석장리 구간 3㎞의 제초작업을 끝마쳤다. 이 밖에도 새마을협의회 주도로 개군면 전역에 확산돼 있는 각종 외래식물을 일제히 제거해 건전한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또 자전거 라이더들이 잠시 숨을 돌리는 앙덕선사유적지공원은 앙덕리 새마을회, 행락철 이용객이 급증한 흑천은 의용소방대, 사시사철 등산객이 방문하는 추읍산 등산로는 내리 새마을회와 주읍리 새마을회에서 각각 환경정비하고 있어, 대·내외적으로 깨끗하고 아름다운 이미지를 알리고 있다. 클린누리사업과 도로입양(관리)사업 역시 관내 8개 단체가 참여해 13곳의 환경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송돈용 개군면장은 “살고 싶은 마을, 행복한 마을은 누군가가 만들어 주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만들어나가는 것임을 모든 면민이 알고 실천하고 있는 것”이라며, “나부터 시작하는, 나로 인해 변화하는 아름다운 마을을 보며 행복해 하는 면민 모두가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지금 이런한 모습들이 제42회 양평군민의 날 기념 체육대회와 앞으로 있을 대규모 행사를 계기로 양평군 전역에 확산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밝혔다.

한편, 개군에서는 오는 9월 14일 “제42회 양평군민의 날 기념 체육대회”, 9월 23일 “2015년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식”, 11월 7일 “중앙선거관리위원장배 체육대회”, 11월 18일 “2015년 하반기 행복돌봄의 날” 등 대규모 행사가 실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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