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양동면은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된 제2회 양동 쏙!쏙! 문화축제 행사를 개최했다.
축제의 이름인 “쏙쏙”이란 막 튀어나오는 듯한 모양새를 형상화해 양동의 새로운 시작을 표현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한 ▲행복이 가득한 축제 ▲모두가 하나 되는 축제 ▲빛나는 희망이 넘치는 축제 ▲모두의 가슴이 뜨거운 축제를 내걸고 지역의 미래상을 제시하는 문화축제를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축제는 주민자치센터와 지역예술인, 양동면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중심이 돼 사물놀이와 난타, 치어리딩 공연 등 주민들의 끼와 매력을 방문객에게 발산했다. 이와 함께 양동면의 특산품인 부추 및 오디를 활용한 먹거리 장터, 중고장터 등 다양한 볼거리로 구성됐다.
김학제 양동면장은 “제2회 양동 쏙!쏙! 문화축제로 양동면민들이 화합하고 다양한 문화예술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됐다”며, “면민들의 문화?예술활동 장려를 통해 양동면이 더욱더 문화적으로 발전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동면은 공연행사와 별도로 지역의 학생들과 예술가, 전문 예술인이 제작한 목공예, 민화, 도자기 등의 작품 전시회를 경의중앙선 양동역사에서 이달 19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한다.
저작권자 © KUB우리방송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