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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양평군 친환경농업단지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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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양평군 친환경농업단지 방문
  • 이행복 기자
  • 승인 2015.08.18 13: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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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광역친환경농업단지 조성사업 시찰

양평군에 따르면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지난 14일 양평친환경농업단지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농업분야의 대형 사업에 대한 예산의 적절한 사용과 운영 실태를 확인해 국가 예산의 효율적 사용을 장려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동필 장관은 양평공사의 친환경 벼 건조저장시설과 양평농축순환자원화센터를 방문해 시설 운영상황을 확인하고, 양평광역친환경농업단지 조성사업 관계자와 친환경농산물 생산 농업인과의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김선교 양평군수가 “논에 감자 등 타 작물을 재배한 후 배추를 다시 재배하는 등 이모작으로 농지의 이용 효율과 논의 평균 소득을 세 배 이상 높이는 등 농가소득 증대에도 기여하고 있어 앞으로도 계속 타 작물 재배를 장려 할 계획”이라고 밝히자, 이 장관은 “양평군 작물 재배에 더 많은 관심을 갖겠다”며 “앞으로도 이모작 사료작물 재배에도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김 군수가 이어 양평공사에 대한 시설지원 사업, 양평군 친환경농업특구에 대한 인센티브, 국가적 차원의 친환경농산물 소비촉진 운동 등을 건의하자 이 장관은 “힘이 닿는 한 적극 돕겠다”는 뜻을 밝히며, “친환경농산물 생산농가의 확대와 진정한 친환경농산물을 생산하는 데 군에서도 많은 노력을 해달라”고 말했다.

이 장관은 이어서 “이제 농산물도 자발적인 경쟁력을 확보해야 하며 다른 나라와의 차별 성을 인정받기 위해서는 친환경농산물을 적극 육성해야 한다”며, “요즘 언론 등에서 친환경농업의 부정적 측면 등이 보도되면서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도가 많이 하락한 상태”라며, “앞으로 소비자의 인식의 전환과 농가의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자부심 강화로 진정한 친환경농산물 생산해 이를 소비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함께 노력하자”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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