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몸어르신 지․화․자 프로그램 운영
부천시 소사보건소에서는 홀몸어르신들의 지․화․자(지금부터 파이팅! 자, 시작이야) 2회차 프로그램으로“우울제로 행복충전”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우울제로 행복충전”프로그램은 치매 및 우울증 예방 프로그램으로 우울하다고 느낄 때와 우울 극복에 도움이 되는 일들에 관한 어르신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서로 의견을 나누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천시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 진행을 맡았으며 기억력 향상 및 혈액순환에도 도움이 되는 손지압도 함께 실시했다.
역곡3동에서 오신 한 어르신은 “같이 어울릴 친구가 없다.”는 말로 속내를 드러내기도 했으며 옆자리에 앉은 어르신이 자연스레 친구가 되어주겠다는 화답으로 서로의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려는 모습을 보였다.
보건소 관계자는 “노인 우울증은 치매 다음으로 많이 발생하는 노인성 질환이며 우울증 극복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본인이 우울증에 걸리지 않도록 삶에 대한 긍정적인 자세를 갖고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우울증 예방을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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