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2시, 영등포구 중소기업 창업지원센터에서 관내 기업 대상 교육
‘영등포구 맞춤형 입찰정보시스템’통해 선착순 80명 접수 받아
한국건설정보 강현구 차장이 강사로 나서 입찰의 개요, 예정가격 결정, 사정율 분석 등 주제로 강의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오는 24일 영등포구 중소기업 창업지원센터에서 관내 기업의 전자입찰 담당자를 대상으로 ‘2015년 전자입찰 실무자 교육’을 실시한다.
최근 공공기관은 물론 민간영역에서도 편의성과 거래 과정의 투명성을 위해 전자입찰을 실시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전자입찰을 활용하지 않는 기업의 경우 응찰 기회가 줄어드는 것은 당연한 일.
구는 변화된 환경에 발맞추어 전자입찰 교육을 실시, 적극적인 시장 공략을 통해 기업의 매출을 향상시켜 지역 경제를 활성화 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교육은 한국건설정보 강현구 차장이 강사로 나서 ▲입찰의 개요와 공문의 이해 ▲복수예가 방식의 이해와 예정가격의 결정 ▲사정율 분석과 투찰금액 산정 ▲적격심사의 이해에 대해 강의한다.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4시간에 걸쳐 진행될 교육은 전자입찰에 관한 기초이론부터 실무까지 망라하고 있어 기업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교육 희망자는 ‘영등포구 맞춤형 입찰정보시스템’(http://bid.ydp.go.kr) 팝업창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교육인원은 선착순 80명이다.
한편 구는 2007년부터 ‘맞춤형 입찰정보 시스템’을 도입해 전국의 입․낙찰정보를 가입 회원에게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작년 757개 회원사가 전자입찰을 통해 683건을 낙찰 받아 2,109억 원의 매출을 올리는데 기여했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교육은 관내 기업의 낙찰률을 향상시켜 매출 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