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역사 365민원실과 시청 및 구청 민원실 등 5개 장소에 시 도로명주소와 부동산정보 등을 손쉽게 검색할 수 있는 도로명주소 안내 '키오스크(터치스크린)'가 설치된다.

부천시(김만수)는 지난해 7월 29일 도로명 주소가 전국적으로 일제 고시돼 도로명주소가 법정주소로 사용됨에 따라 시민의 방문과 통행이 많은 장소에 도로명 주소 안내 키오스크(터치스크린)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도로명주소 안내 ‘키오스크’는 ▲도로명주소 소개 ▲기존 지번주소나 건물명, 도로명주소로 검색할 수 있는 전국 도로명주소 ▲항공사진 ▲지적도 ▲토지대장 ▲부동산관련 정보 ▲경기도 부동산 광장 등을 확인할 수 있는 메뉴로 구성돼 있다.

이번 ‘키오스크’ 설치로 도로명주소에 대한 포괄적인 정보는 물론 한눈에 토지위치를 열람 할 수 있게 됐으며, 미세한 토지까지 추적 할 수 있는 정확한 토지정보자료 제공으로 불필요한 민원 발생 방지 및 민원소요 시간의 최적화를 도모할 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 "도로명주소 안내 키오스크 구축으로 2014년 도로명주소 본격 사용에 따른 도로명주소활용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엄정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