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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인공 생태습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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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인공 생태습지 조성
  • 김지원 기자
  • 승인 2012.01.05 11: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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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부리 경안천 일원에 2013년 준공 목표

용인시(시장 김학규)가 처인구 모현면 초부리 경안천 일원에 2013년 준공을 목표로 인공생태습지를 조성한다.

초부리 생태습지는 모현면 초부리 474번지 일원 경안천 상류 초부리 유역에 총면적 7,540㎡ 규모로 조성된다.

지난해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금년 3월 경 공사 착수예정이며 2013년 6월 경 준공할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33억원으로 한강수계기금으로 추진된다. 수변구역에 수질정화와 생태복원 기능이 검증된 시설들을 도입, 경안천 수질을 생태적으로 개선하고 생태환경 학습 및 경관 향상을 복합적으로 수행하는 인공습지를 조성하는 것이다.

특히 습지 펌프동에 태양광 발전시스템을 설치해 다양한 정수공간에 필요한 전력 일부를 대체 생산한다.

친환경 에너지를 활용해 습지 시설에 드는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주민 및 방문객의 어메니티(amenity)를 향상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천 수질을 개선하고 저탄소 녹색성장의 모범이 되는 주민 친수공간을 조성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해 12월 한강수계기금 27억 원을 들여 고림동 798-3번지 일원 고진천교~경안천 합류부 약 L=750m 처리량 2,780㎥/일 규모의 생태습지와 친수 공간 조성 공사를 준공하는 등 인공생태습지를 이용한 비점오염 저감 및 수질 정화에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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