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
하남시는 민속 고유명절인 설을 앞두고 선물용·제수용식품 등의 안전관리를 위해 오는 20일까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건강기능식품, 다과류, 한과류, 벌꿀, 식용유지 등의 제수용품 및 선물용 식품 제조업체와 대형할인마트는 물론 전통시장 내 전(부침개) 판매업소 등 80개소다.
주요 점검 내용은 ▼ 무허가, 무신고, 무표시 제품 판매행위 ▼ 부패·변질,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행위 ▼ 박피 근채류 및 생선 등에 표백제, 색소 등 유해물질 불법사용 여부 ▼ 보관기준 적정여부와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전통시장은 물론 고속도로 휴게소 등 다중 이용시설 내의 식품 판매업소에 대한 철저한 단속으로 부정불량식품 유통을 사전 차단하는 것은 물론 설 명절 기간내 전(부침개)의 소비가 늘어남에 따라 전통시장 내 전(부침개) 판매업소에 대한 특별 점검으로 식품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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