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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로 인한 불안감을 잠재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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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로 인한 불안감을 잠재운다
  • 최창원 기자
  • 승인 2015.02.12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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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로구, 보육 교직원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교육」실시
- 아동학대 행위에 대한 인식과 아동권리 민감성을 점검하는 시간

□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2월 13일(금) 오후 5시 30분, 종로구청 한우리홀에서 종로구 내 보육 교직원 약 200명을 대상으로 아동 인권 존중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가진다.

□ 이번 교육은 최근 연달아 발생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어린이집 아동학대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 아동학대 예방교육은 일년에 세 차례씩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지만, 이번 교육은 보육교직원들의 요청으로 특별히 추가 편성했다.

□ 굿네이버스 은평아동전문보호기관의 황보혜영 강사를 초빙해 진행하며 ▲아동학대에 대한 이해와 예방 ▲신고의무자로서의 교사의 역할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 ▲아동권리 자가테스트를 실시해 아동학대 행위에 대한 인식과 아동권리 민감성을 함께 점검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 한편, 종로구는 아동학대와 폭력에 지역사회가 적극적으로 개입하고 해결해야 한다는 인식 확산을 위해 지난해 4월, 종로구 아동복지 담당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아동폭력에 대한 신고방법과 아동폭력 예방법, 아동폭력 피해 아동에 대한 상담과 대처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 또한 지난해 5월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아동폭력 교육 전문기관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손잡고 아동의 권리를 침해하는 다양한 형태의 폭력 예방을 위해 아이들이 스스로 위기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방법을 가르쳐주는 '아동 권리 및 폭력 예방교육'도가졌다.

□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아이들을 보육하는 어린이집 교사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짜임새있는 교육을 통해 아동권리 존중 인식이 확대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해서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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