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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표준 '온-나라 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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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표준 '온-나라 시스템' 구축
  • 엄정애 기자
  • 승인 2012.01.04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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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행정 책임성과 정책결정 투명성 강화

부천시에서는 공직자들의 일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꾸고자 행정안전부에서 개발한 표준 업무관리 시스템인 ‘온-나라시스템’의 구축을 완료하고, 1월 2일 본격적인 사용에 들어갔다.

'온-나라시스템'은 ▶공무원 각자의 업무 목적과 소재를 명확히 하고 ▶문서의 생산과 유통, 보존 과정을 표준화 해 행정의 책임성과 정책결정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04년 청와대 업무관리시스템을 시작으로, 행정안전부의 하모니시스템을 거쳐 현재 56개 중앙부처, 15개 시도 등 총 81개 기관에서 사용 중인 국가표준 업무관리시스템이다.

시가 그동안 사용해 왔던 전자문서 시스템은 업무의 일정 관리가 산재돼 있고, 수시 상황보고나 구두보고가 기록으로 남지 않아 개인 업무처리의 기록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는 문제점이 있었다.

또 업무처리 결과의 분산과 결과 중심의 문서 관리로 담당자가 아니면 문서를 찾기 힘든 문제 등으로 업무의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했다.

그러나 이번 온-나리 시스템의 도입으로 의사 결정과 업무처리 전 과정에 대한 철저한 이력이 관리되어 행정의 책임성이 강화되고, 개방적 쌍방향의 의사소통이 가능하게 됐다.

더불어 행정업무의 책임소재와 기능을 명확히 함으로써 대시민 서비스의 질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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