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오는 6일부터 2016년까지 단계적 투입
남양주시는 새로 입주하는 별내 택지개발지구 입주민의 교통불편을 해소하기 위하여 오는 6일부터 버스운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10월 2016년까지 단계적으로 투입할 교통대책 수립을 완료한 바 있다.
시가 수립한 교통대책에 의하면 별내지구를 출발하거나 경유하는 버스노선은 총 21개 노선 203대이며, 서울과 연결되는 주요 환승거점은 잠실역, 강변역, 청량리역, 석계역, 당고개역, 중개역, 봉화산역, 중화역, 후암동 등이다.
시는 우선 별내동사무소가 9일 개청함에 따라 동사무소를 방문하는 시민들의 교통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6일부터는 별내신도시와 서울 당고개역을 운행하는 84번 마을버스와 화접1리(평양골)∼사릉간을 운행하는 77번 마을버스를 운행할 예정이다.
그리고 1월말부터는 1225번(청학리∼중화역), 1155번(청학리∼석계역), 1156번(퇴계원∼석계역), 202번(불암동∼후암동)등 4개 노선버스를 운행하게 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별내신도시↔서울 중계동 간을 운행하는 순환 버스 2개노선 신설을 위하여 지난해 11월 운수업체와 운행노선을 결정하고 현재 서울시와 협의 중에 있으며, 서울시가 적극적으로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다.
남양주시 버스행정팀장은 “별내신도시에 입주하는 시민들이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입주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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