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7-04 12:42 (금)
양평군, 하수관거정비 3단계 사업 추진
상태바
양평군, 하수관거정비 3단계 사업 추진
  • 김상미 기자
  • 승인 2012.01.03 17: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 양평군은 2015년 6월까지 3단계 하수관거 추가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한강수계하수관거 3단계 정비사업은 355억3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관거정비 47km, 배수설비 747개소를 추진한다. 우선 올해는 관거정비 7km, 배수설비 116개소를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사업으로 기존 미처리구역이었던 하수처리시설 지역을 분류식화하고, 기존 불량하수관거들을 일제 정비하는 등 불명수 유입을 저감해 하수처리시설의 유입수질을 상승시켜 나갈 방침이다.

앞서 군은 2003~2007년까지 1단계로 양평읍과 옥천, 개군, 강상, 강하면 일원의 하수관거정비 공사를, 2006~2010년까지 용문면 일대를 완료했다.

이어 서종면과 양서, 지평, 양동, 단월, 청운면 일대를 2단계 사업으로 최종 마무리 해 관내 12개 읍면 지역에 대한 하수처리구역의 전지역을 분류식 하수도시설로 보급했다.

1단계 사업을 통해 하수관 신설 68㎞와 기존관 개보수 3㎞, 4265가구에 대한 배수설비의 정비를 완료했다. 2단계 사업에서는 총 171㎞의 하수관을 신설하고 4495가구의 하수도 정비를 마쳤다.

군 관계자는 "지난 9년간에 걸쳐 관내 12개 읍·면에 실시한 한강수계 하수관거 정비공사로 하수도 보급율이 87%로 향상됐다"면서 "지역업체 공사 참여 등으로 고용창출 및 지역경제 발전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