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정부시는 관내 새마을금고와 '지역희망공헌사업' 추진에 있어 공동의 협력을 기울이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지역희망공헌사업'은 친서민정책 추진의 일환으로 민간이 주도하고 관이 지원하는 방식이며 지역밀착형 지원 정책을 발굴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는 서민정책 실효성 제고, 자발적 주민참여 확대, 사회적 책임성 강화에 힘을 기울일 예정이며 지역희망공헌사업 의정부시협의회도 구성, 운영할 계획이다.

'지역희망공헌사업' 의정부시협의회는 내년도에 장학사업 등 각 새마을금고에서 추진 중인 사회공헌활동 예산 2억5000만원과 5개 새마을금고의 1천만원씩 출자를 통한 예산 등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를 통해 취약계층 지원, 지역경제활성화, 지역일자리 창출, 다문화가정 지원 등 4대 핵심추진사업을 중심으로 신규 복지지원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의정부시 관내 새마을금고는 호원, 신곡, 의정부동부, 의정부중앙, 의정부서부 등 5개 새마을 금고가 있다.

양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