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객들의 환호와 갈채 속에 막 내려

지난 2일에서 4일까지 3일간 진접주민자치센터 크낙새 홀에서 남양주시립합창단 찾아가는 오페라 [사랑의 묘약]이 개최됐다.
이번 공연은 다소 어렵게 느낄 수 있는 오페라를 남녀노소가 모두 서로 호흡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찾아가는 공연으로 기획됐으며, 3일간 전석매진으로 큰 호응을 받았다.
이날 공연에 참석한 한 시민은 “ 남양주에서 살며 이렇게 훌륭한 공연을 볼 수 있어서 정말 감동 받았고, 오페라 공연이 이렇게 재미있는 줄 몰랐다.”며 “시간이 어떻게 갔는지 몰랐다.”고 소감을 말했다.
또 다른 시민은 “첫 날의 공연 감동을 잊지 못해 못 본 친구들과 다시 보러왔다.”며 "시립합창단의 다음 공연이 언제인지 기대되고 기다려진다. 즐겁고 좋은 공연을 펼친 합창단에게 감사하다.”고 마음을 전했다.
공연기간 동안 자리에 참석한 남양주시 문화관광과 이성곤 과장은 “즐겁게 문화를 관람하는 시민들을 만나뵈니 감사하다. 앞으로도 다채로운 공연을 준비하여 직접 시민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양주시시립합창단은 오는 12월 중 송년음악회 [라보엠]을 통해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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