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시가 행정안전부의 접경지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접경지역 지원사업성과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행안부는 경기, 인천, 강원 등 3개 시도의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접경지사업, 농촌생활환경정비, 농촌농업생활용수사업 등 9개 사업에 대해 평가한 후 파주시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수상기관으로 선정했다.
파주시는 지난해까지 접경지역 지원사업을 마을단위 농로, 하수도정비 등 소규모 주민편익사업에 그쳤지만 올해부터는 주민들의 소득창출과 문화, 복지분야로 사업을 확대했다.
특히 파주시는 시가지 광고물정비, 생활체육시설, 마을복지회관 설치, 수해예방을 위한 하천정비 사업 등으로 사업내용을 다양화하고 있다.
파주시는 앞으로도 접경지역지원특별법 개정을 추진하고 낙후된 파주 북부권의 개발을 위해 기반시설을 늘리고 특화된 마을공동체 사업에 투자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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