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맨 회원들의 재능 기부 통해 시민 참여·예산 절감 이중 효과

광명시 U-통합관제센터가 철산 별관 노둣돌 건물과 광명성애병원 사이 담장을 벽화로 단장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광명시 노둣돌 담장 벽화 그리기 사업은 노둣돌 방문객을 더 친근하고 쾌적한 모습으로 맞이하기 위해 실시했다.
특히, 재능나눔 봉사단체인 ‘네오맨’ 회원 40여명의 재능 기부 활동을 통해 시민 참여와 예산 절감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네오맨 회원들은 6월 22일 벽화 작업에 매진해 구역별로 일반 벽화 및 포토존 등으로 낡은 외벽을 새 단장했다.
네오맨 단장은 “더운 날씨 속에서도 함께 땀을 흘리며 나눔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 봉사활동에 참여해 아름답게 변화된 벽을 보니 뿌듯하다. 앞으로도 광명시민을 위한 특별하고 보람된 일에 참가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성현 광명시 정보통신과 U-City팀장은 ”올해 어린이집․유치원에서 총 1,528명이 U-통합관제센터를 방문했는데 특히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벽화를 그려 반응이 좋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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