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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복합문화관광단지, 내년 그린벨트 풀어 사업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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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복합문화관광단지, 내년 그린벨트 풀어 사업추진
  • 진현권 기자
  • 승인 2011.12.12 12: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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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원 규모의 과천 복합문화관광단지 조성사업이 내년 상반기 마스트플랜용역 완료 뒤 그린벨트 해제와 민간사업자 선정을 거쳐 본격 추진된다.

12일 경기 과천시에 따르면 경기도시공사는 1억95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내년 3월까지 과천복합문화관광단지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마스트플랜용역을 완료할 예정이다.

도시공사는 용역을 통해 사업성 검토와 추진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마스트플랜용역이 끝나면 내년말 목표로 그린벨트 해제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그린벨트 해제가 이뤄지면 민간사업자를 선정해 특수목적법인(SPC)을 구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공공 51%(과천시 24%, 경기도시공사 27%), 민간 49%의 지분을 갖는 민관합동 프로젝트파이낸싱(PF) 방식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앞서 과천시와 경기관광공사는 지난 2009년 9월 복합문화관광단지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식을 맺었다. 이후 경기도시공사는 경기관광공사를 승계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와 도시공사는 오는 2014년까지 과천동 208번지 일원 18만5000㎡에 사업비 1조원을 투자해 복합쇼핑몰과 호텔 등을 갖춘 복합문화관광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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