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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 '동서 연결' 상패로~신사로간 도로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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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 '동서 연결' 상패로~신사로간 도로 착공
  • 이종구 기자
  • 승인 2011.12.1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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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동두천시는 지역의 동·서를 잇는 상패로~신사로간 도로공사를 착공했다고 12일 밝혔다.

주한미군 지원사업으로 추진중인 이 도로는 2013년 7월 준공을 목표로 국비 145억원 시비 145억원의 예산을 들여 생연2동 신사로에서 상패동 지방도364호선까지 총 연장 1.05km에 4차선으로 개설된다.

이 도로는 2007년 7월 1차적으로 국도3호선과 연결되는 생연2동(세아교차로~강변로) 공사가 완료됐으나 2차구간인 상패동지역이 동두천지원도시 조성사업에 미 포함돼 공사가 지연돼왔다.

이에 따라 계획 수립 후 장기 미집행으로 사업구간내 토지주의 민원이 계속돼왔다.

그러다 지난 7월 행정안전부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지원사업으로 신규 지정돼 국비 145억원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되면서 공사 착공이 가능하게 됐다.

도로개설이 완료되면 기존 남면~봉암간 지방도 364호선과 연계돼 포천시와 양주시를 경유해 파주시를 잇는 유일한 동서간 연결도로망으로 사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수도권 북부지역의 상습 정체 등 교통난 개선과 물류비 절감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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