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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규 용인시장, '자원봉사를 시민운동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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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규 용인시장, '자원봉사를 시민운동으로'
  • 윤상연 기자
  • 승인 2011.12.09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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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학규 용인시장은 9일 문화복지행정타운 에이스홀에서 열린 '용인시 자원봉사자 대회'에 참석, “자원봉사자는 지역 발전의 주인공이며 함께하는 행복한 용인을 만드는 초석”이라며 “자원봉사를 시민운동으로 발전시켜 행복도시의 원동력으로 삼자”고 당부했다.(사진=용인시청)
 

경기 용인시는 9일 문화복지행정타운 시청사 에이스홀에서 '용인시 자원봉사자 대회'를 열었다.

자원봉사자 대회는 자원봉사자의 자긍심 고취와 우수 활동사례 발굴을 위해 자원봉사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시가 주최하고 용인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해 올해 12회째 열린 행사에는 김학규 시장을 비롯 지역 주요인사, 관계공무원, 자원봉사자 등 총 600여 명이 참석해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김 시장은 이 자리에서 “자원봉사자는 지역 발전의 주인공이며 함께하는 행복한 용인을 만드는 초석”이라며 “자원봉사를 시민운동으로 발전시켜 행복도시의 원동력으로 삼자”고 당부했다.

행사는 자원봉사단체 식전공연, 홍보영상 상영, 기념식, 축하공연, 자원봉사단체 대표자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순서로 진행됐다.

부대행사로 자원봉사자 수첩을 배부하는 해피데스크, 연말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포토존을 운영해 참석자들의 즐거움을 한층 더했다.

기념식에서 2011자원봉사대회 우수단체와 봉사자로 '용인자원봉사회-이동목욕봉사단' 등 30개 단체와 3FG 가족봉사단 소속 박재현(40)씨 등 35명의 봉사자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올해 모현면 수해 복구를 위한 생수 지원,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김장축제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공헌한 관내 이마트 5개점이 감사패를 받았다.

한편 시 자원봉사센터는 올해 10월말 기준 자원봉사 등록 단체 457개, 등록 봉사자 수 8만3300여 명, 누적 봉사인원이 82만5535명, 자원봉사 실적은 542만2473시간에 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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