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3월부터 성북구(구청장 김영배)는 구민만족 친절행정 서비스 문화정착을 위한『2014년 친절행정추진 종합계획』을 발표하고 대대적 시행에 들어갔다.
특히 민원인의 의식이 높아지고 복지 업무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면서 친절한 대민행정서비스가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하기 때문.
성북구는 최근, “상황별 민원응대 매뉴얼”을 각 부서로 전달하여 행정의 최 일선에 있는 직원들에게 친절한 대민응대 요령을 중점적으로 친절교육을 실시하였다.
△신속한 전화 수신 △첫인사 및 끝인사 반드시 하기 △민원인의 말을 경청하고 적극 응대하기 △방문민원인 자리 권하기 △행정처리 절차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기 등 기본적인 응대 요령부터 하나하나 교육하여 친절하고 정확하게 민원인의 요구에 응대할 수 있도록 하며, 전 직원의 친절응대 생활화를 위해 각 부서별로 친절계획을 수립, 시행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뿐만 아니라 신규 및 전입직원․대체인력 교육, 공무원을 위한 「힐링 친절특강」, 찾아가는 친절교육, 불만민원․악성민원 응대 교육, 전화 및 방문민원 응대 향상 교육, CS전문 사내강사 양성 등 실무자 중심의 맞춤형 친절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전 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여 틈새 없는 친절행정을 구현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김영배 구청장은 “구민들은 대부분 필요한 사항이 있거나 급하게 해결할 문제가 있을 때 구청을 찾는데, 이런 상황에서 미소를 띠고 친절하게 응대하여 원하는 사항을 신속히 해결해 주는 것이 우리 직원들이 당연히 해야 할 의무” 라며, “앞으로 구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찾고 싶은 친절한 성북구 가 될 수 있도록 공직자 마인드 개선에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지난 2월 10일 발족한 ‘친절행정 구민평가단’은 현재 설문조사를 통한 출구조사로 직원들의 민원응대 현황을 점검하고 있으며, 성북구는 향후 분기별 평가를 통해 우수부서 및 동 주민센터, 친절공무원 시상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