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이 인턴 채용하면 최대 월 100만원씩 지원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관내 기업들을 대상으로 ‘금천구 중소기업 청년 인턴십’ 지원사업을 시행하여 기업의 경영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금천구 중소기업 청년 인턴십’ 지원사업은 관내 상시근로자 5인 이상 300인 미만 중소기업이 사업 참여 신청을 하고,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35세 이하의 1개월 이상 미취업자를 인턴으로 채용할 경우, 인건비의 일부를 기업에게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가능 인원은 근로자 수의 20%이내에서 최대 5명까지다.
인턴지원 금액은 3개월간 급여의 50%(월 최대 100만원 한도)를 지원하며, 정규직 전환시 9개월간 급여의 70%(월 최대 100만원 한도)를 추가 지원한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이나, 일자리를 찾는 청년은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며, 참여 기업 승인은 매월 15일, 인턴 승인은 매월 25일 이루어진다.
인턴은 채용승인 이후 매월 1일 근무를 개시하게 되며, 3개월의 인턴 기간을 거쳐 기업과 구직자의 합의하에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금천구 관계자는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사업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서울시 일자리 플러스 센터 홈페이지(http://job.seoul.go.kr)를 참고 하거나, 금천구 일자리정책과(☎2627-2043)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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