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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오는 12일 구청강당서 예그리나 명사특강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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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오는 12일 구청강당서 예그리나 명사특강 개최
  • 김종철 기자
  • 승인 2014.03.05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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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부터 11월까지 총 11회에 걸쳐 명사들과의 만남의 장 마련

동대문구의 고품격 평생교육 강좌인 예그리나 명사특강이 오는 12일 첫 번째 특강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총 11회에 걸쳐 구민들을 찾아간다.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오는 12일 오후 3시 구청 2층 다목적강당에서 인생ㆍ경제ㆍ문화ㆍ건강 등 각 분야별 명사들의 남다른 인생경험과 삶의 지혜를 들어보는‘예그리나 명사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예그리나’는‘사랑하는 우리사이’라는 뜻의 순수 우리말로서, 구민들과 직원들이 명사특강을 통해 서로 사랑하는 사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정해진 이름이다.

올해 첫 번째 강연에는 ▲가는 세월 ▲홀로 아리랑 ▲아름다운 사람 등 수 많은 인기곡과 MBC라디오의 푸른 신호등, 교통방송의 출발 서울대행진 등을 진행해 대중과 친숙한 서유석 씨가 강사로 나서 통기타와 노래, 세상사는 이야기를 들려주며 옛 추억과 향수를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이어 26일에는 전 MBC 앵커인 최일구 씨가‘하지 않아도 되는 일을 굳이 하라’라는 주제로 촌철살인의 입담과 함께 삶의 지혜를 전한다.

한편 구는 지난 2011년 3월부터 사회 각 분야별 저명인사를 초빙해 예그리나 명사특강을 진행해 왔으며, 그동안 ▲고은 시인 ▲시골의사 박경철 ▲이시형 박사 ▲법륜스님 ▲서명숙 올레 이사장 등 쟁쟁한 명사들이 강사로 참여했다.

올해는 12일‘서유석의 가는세월’을 시작으로 11월까지 매월 둘째 넷째 수요일에 11회에 걸쳐 명사특강을 개최할 계획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인생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3월의 예그리나 명사특강을 통해 구민들이 다양한 지혜를 얻어 가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강의를 준비해 구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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