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중증질환 노인의 생활안정과 그 가족들의 신체적, 정신적 부담 완화를 위해 오는 4월 중 북가좌2동 노인복지센터(증가로20길 43) 2층에 구립 북가좌데이케어센터를 개소한다.

센터는 장기요양등급 1~3등급의 만 65세 이상 주민이 이용할 수 있다.

65세 미만이라도 치매, 중풍 등 노인성 질환을 앓아 주야간 보호가 필요한 경우에는 이용이 가능하다.

운영시간은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밤 10시까지며,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센터에서 차량을 운행한다.

센터를 이용하려면 입소신청서, 장기요양인정서, 표준장기요양이용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북가좌2동 노인복지센터(02-376-5040)로 문의하면 된다.

김이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