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커피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자신만의 커피를 즐길 수 있는 홈메이드 커피교육을 통해 구민의 취미활동을 장려하고자 ‘커피 스토리’ 강좌를 운영한다.
상·하반기에 걸쳐 연 2회 운영하는 이번 강좌는 현대인의 생활필수품이자 기호식품인 커피에 대한 이론 교육과 실습을 통해 커피의 맛과 품질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 할 수 있다.
수강을 원할 경우 오는 10일까지 교육지원과에 방문 또는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20세 이상 용산구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정원은 50명이다.
수강료는 1만원으로 저렴하며 용산아트홀 강의실에서 매주 화,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동안 수업이 진행된다. 내달 2일까지 총 6회 운영한다.
강좌 전반은 전문업체인 ‘아이비라인 한국커피교육센터’에 위탁, 총괄 운영한다.
교육 내용은 ▲커피 이야기(시청각 교재를 활용한 강의) ▲커핑 기초1(커핑의 이해와 생활 속 커핑 실습) ▲커핑 기초2(로스팅의 이해와 로스팅별, 대륙별 원두 테스팅) ▲현장실습(로스팅 견학 및 에스프레소 추출 실습) ▲홈카페1(드립 커피에 대한 이해와 드립 실습) ▲홈카페2(홈에서 쉽게 할 수 있는 커피 추출 교육과 실습) 총 6개 과정으로 센터 소속 전문 강사와 함께 진행된다.
이번 강좌는 커피에 대한 기본적인 이론 강의도 있지만 주제에 맞게 다양한 실습 위주로 풀어가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6회 과정 중 별도로 현장교육 시간을 마련하여 견학과 실습을 병행한다.
구 관계자에 따르면 “커피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는 상황에서 민간교육기관을 이용할 경우 참가비가 만만치 않다.”며 “저렴한 비용이지만 전문교육기관을 통해 알찬 내용으로 준비한 만큼 수준 높은 강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반기 과정 또한 50명 정원으로 진행되며 오는 10월 중순에 운영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용산구 교육지원과(☎2199-6494)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