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양주시 지역 한나라당 의원들이 오는 12일 양주시청 대회의실에서 ‘교외선 복선전철 개통을 위한 세미나’를 연다고 9일 밝혔다.
김성수·김태원·손범규 의원이 주최하는 이날 세미나는 김동선 대진대 도시공학과 교수가 ‘교외선 활성화 방안’이란 제목으로 주제발표를 한다.
제2부 토론회에는 손범규 의원이 좌장으로 김시곤 서울과학기술대 철도전문대학원 교수와 최기주 아주대 환경건설 교통공학부 교수, 지우석 경기개발연구언 선임연구원, 김영안 양주시정책자문위원, 윤종빈 국토해양부 간선철도과 사무관, 서상교 경기도청 철도항만국장 등이 참여한다.
교외선은 고양 능곡~대곡~대정~원릉~삼릉~벽제~양주 일영~장흥~송추~의정부를 잇는 29.9㎞의 노선으로 1963년 개통된 이후 적자가 누적돼 2004년 4월 운행이 중단됐다.
그러다 최근 정부에서 재개통을 위한 예비타당성 용역을 진행했으나 사업성이 낮아 잠정 보류된 뒤 재용역이 추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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