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문화공연으로 세대가 공감하는
중랑구(구청장 문병권)는 클래식 위주의 공연으로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진행하던 ‘해설이 있는 금요 음악회’를 다양한 문화 공연을 위해 ‘금요 문화 공감’으로 변경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구는 어렵게 느껴지던 클래식 음악을 친절한 해설과 함께 쉽게 감상할 수 있는 기존의 ‘해설이 있는 금요 음악회’를 ‘금요 문화 공감’으로 변경해 클래식과 함께 뮤지컬, 오페라, 콘서트, 연극,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개최하기로 했다.
특히, 전문 공연장이 없는 지역 특성상 구청 지하대강당에서 공연을 진행 하던 것을 중랑구민회관, 야외공연장, 공원 등 중랑구 곳곳에서 공연을 진행해 문화적으로 소외 받는 지역이 없도록 공연 장소도 적절히 안배 할 예정이다.
중랑구 관계자는 “금요 음악회라는 제목이 주는 한계가 있어 폭넓은 문화공연 개최를 위해 금요 문화 공감으로 확대 발전 운영키로 했다.”고 말하고, “지역문화예술단체, 대학 전공자 등 실력을 갖춘 문화 재능도 기부 받아 무대의 폭을 넓힐 계획”이라고 밝혔다.
모든 공연은 무료이며, 공연 관람을 원하는 구민은 중랑구청 홈페이지(http://www.jungnang.seoul.kr/portal/main.do)에서 직접 좌석을 선택해 예약할 수 있다. 기타, ‘금요 문화 공감’에 대해 문의사항은 중랑구청 문화체육과(☎2094-1833)로 문의하면 자세한 설명과 답변을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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