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신규 자원봉사자 발굴 및 지역의 인적자원을 활용한 생활권 단위 자원봉사자 양성을 위한 ‘어린이 나눔 교육 길잡이 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과정은 어린이들에게 서로 소통하고 협동하여 공유하는 삶의 방식을 알려주고 이웃 간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개설한 과정으로, 경력단절 여성들의 사회 참여 및 사회공헌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7세 이하 자녀를 둔 경력단절 양육여성을 우선하여 신청을 받는다.

교육은 3월 4일부터 4월 3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 10회에 걸쳐 금천구청 지하1층 다목적실에서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25명으로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강사로는 ‘아름다운 나눔 교육’의 저자이자 ‘나눔 교육연구회’의 전성실 대표가 맡는다.

과정을 수료하면 관내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나눔 교육 길잡이 자원봉사자로 활동할 수 있도록 구 자원봉사센터에서 적극 지원⋅연계할 예정이다.

모집기한은 오는 28일까지이며, 신청은 금천구 자원봉사센터로 방문하거나 전화로 문의(☎ 2627-1062)하면 된다.

김이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