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258가구에 인터넷 교육동영상 무료 수강권 기부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오는 27일 오후 2시 30분 구청장실에서 포도학사(대표 현재익)와 ‘I WISH 따뜻한 서대문’ 사업 협약을 맺는다.
이날 포도학사는 인터넷 교육 동영상을 무료로 수강할 수 있는 ‘에듀백카드’ 258장을 기부한다. 금액으로는 1억 8천만 원에 상당한다.
구는 ‘에듀백카드’를 교육 불평등 해소의 일환으로 관내 저소득가구에 전달한다.
이번 협약은 ‘저소득층과 다문화가정의 유아, 청소년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포도학사 현재익 대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교육콘텐츠 무료 제공과 교육장학생 선발 등 나눔교육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I WISH 따뜻한 서대문 사업’은 저소득, 어르신, 아동청소년, 장애인, 다문화 등 각 분야에서 후원자와 수혜자가 원하는 다양한 맞춤형 사업을 발굴해 지속적으로 후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서대문구만의 독특한 복지사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포도학사는 ‘I WISH 따뜻한 서대문 사업’의 19번째 협약기관이 된다.
저작권자 © KUB우리방송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