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19일 구립 연지어린이집 개원식을 진행했다.

천왕동 천왕2지구 1단지에 위치한 연지어린이집은 보육실 5개, 화장실 2개, 주방, 교사실 등을 갖춘 309.17㎡(93.5평) 규모로 조성됐다. 4세 이하 총 65명 정원으로 운영된다.

구로구는 지난해 12월 25일 입주가 시작된 천왕동 천왕2지구 연지타운 1단지 아파트 내 의무보육시설을 활용해 올해 2월 구립 연지어린이집을 조성했다.

개원식은 이성 구로구청장, 어린이집 연합회 임원, 원장,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04동 1층 연지어린이집에서 진행됐다.

구로구 관계자는 “연지어린이집 개원으로 천왕2지구 보육공간을 어느 정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아이키우기 좋은 구로를 만들기 위해 관내 보육 시설을 확대해 나갈 것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