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구 휠체어서비스부터 전용 창구, 건강검진까지 한 번에

마포구(구청장 박홍섭) 신수동은 도움이 필요한 사회적 약자를 위한 따뜻한 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동은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 몸이 불편한 사람들이 오래 기다리지 않고 바로 필요한 업무를 볼 수 있도록 전용 민원창구를 설치하고, 민원실 한쪽에는 마을건강센터, 모유 수유실도 설치했다.
덕분에 입구에서 도움벨을 누르면, 직원과 복지도우미의 도움을 받아 휠체어 서비스를 받은 후 전용 민원창구에서 원하는 서류를 발급받고 건강센터에서 혈압과 혈당, 대사증후군 등 건강 체크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다.
특히 병원을 가지 않아도 간호사에게 간단한 건강 검진을 받을 수 있는 마을건강센터는 매일 25명 이상의 주민들이 방문하고 있다.
연로하여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이나 사정 상 주민센터에 올 수 없는 사람이 전화로 민원서류를 신청하면 현장기동반이 집으로 찾아가 신분확인 후 서류를 전달하는 ‘민원서류 배달제’도 실시 중이다.
박현옥 신수동장은 “몸이 불편한 사람들은 물론 지역 주민들이 우리 동을 방문했을 때, 작은 불편이라도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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