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구청 지하대강당에서 관내 목사와 성도 등 500여명 참석

중랑구(구청장 문병권)는 오는 28일 오전 10시 30분 구청 지하대강당에서 문병권 중랑구청장을 비롯해 관내 목사, 성도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3.1절 기념 기도회 및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랑구교구협의회(회장 안막 목사) 주최로 희미해져가는 3.1 독립정신을 고취시키고, 빼앗긴 조국을 찾기 위해 희생한 선조들의 숭고한 정신을 일깨워 구민의 안녕과 화합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1부 기념행사(독립선언문낭독, 3.1절노래), 2부 기념예배(찬송, 기도, 성경말씀 등), 3부 장학금전달(격려사, 장학금전달, 구청장인사, 축도 등) 순으로 진행된다.

중랑구교구협의회 관계자는“이번 행사는 3.1절을 기념해 민족의 독립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되었다.”고 말하고,“학생들에게 역사의식과 애국심을 고취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중랑구교구협의회는 매년 3.1절 기념 기도회와 함께 모범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해 순국선열의 독립정신을 기리는 한편, 역사의식 함양에도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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