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9 11:54 (월)
동대문구, 육아에 필요한 모든 것 대여
상태바
동대문구, 육아에 필요한 모든 것 대여
  • 김종철 기자
  • 승인 2014.02.18 09: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육아종합지원센터에 연회비 1만원으로 영유아를 위한 장남감 및 책 대여
▲ 육아종합지원센터 답십리점의 영유아 요리교실.

“아이들은 잠깐 갖고 놀면 금방 싫증내는데 그런 장난감을 구입하려면 10만원이 훌쩍 넘어간다”며 “연회비 1만원으로 좋아하는 장난감을 마음껏 이용하고 엄마들과 모여 정보도 교환하면서 전문가의 조언도 들을 수 있어 좋다”고 이은주(37, 제기동)씨는 말했다.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영유아 발달에 도움을 주고 양육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관내 답십리동과 제기동에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육아종합지원센터에 연회비 1만원으로 회원가입을 하면 책과 장난감을 대여 할 수 있으며, 부모가 읽어주는 책으로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맘스카페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영유아를 위한 체육ㆍ미술ㆍ음악ㆍ요리 등 다양한 강좌를 1회 5,000원 미만의 수강료로 들을 수 있다.

▲ 육아종합지원센터 제기점의 장난감 대여실.
이밖에도 육아중에 겪게 되는 다양한 고민을 보육전문요원에게 상담할 수 있으며, 급한 일이 생겼을 경우 시간제 보육실에 상주해 있는 보육교사에게 시간당 3,000원에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다.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장애아동에게는 연회비 및 시간제 보육실 이용료가 면제된다.

동대문구 관계자는 “부모의 육아에 대한 스트레스와 비용절감을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컨텐츠와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며 “아이를 키우는 많은 분들이 육아종합지원센터를 방문해 다양한 육아서비스를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