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따로 또 같이하는 에너지절약 절전소’(이하 따!또!절전소) 운영을 위해 민간 퍼실리테이터(facilitator) 2명을 오는 2월 28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따!또!절전소’는 2014년 서울시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금천구의 기후변화대응 및 에너지절약 특화 프로그램이다.
구는 앞으로 퍼실리테이터와 함께 학교, 마을, 기업 등을 대상으로 20개 이상의 절전소를 구성하고, 교육, 캠페인 및 창의적 체험활동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연중 내내 녹색생활 실천을 확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퍼실리테이터 모집인원은 총 2명으로 햇빛코디 1명, 교육코디 1명으로 구분하여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만 18세 이상으로 1년 이상의 교육․홍보 프로그램 운영하거나 강사 활동 경험이 있는 자 또는 전문대 이상에서 관련 전공을 이수 또는 이수중이거나, 그린리더 고급자 양성과정이나 이와 유사한 교육 과정을 이수한 자이면 신청가능하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과제발표 및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한다.
근무조건은 1일 8시간(09:00~17:00), 주 5일(월~금)로 근로계약 체결일로부터 8개월이며, 약 130만원의 보수를 지급한다.
금천구 김의배 환경과장은 “따!또!절전소 퍼실리테이터는 절전소 모집에서부터 다양한 에너지 절약 캠페인과 체험 활동 등의 행사를 직접 기획하고, 으뜸절전소 선발까지 전반적인 운영을 총괄하는 매우 중요한 자리로서 전문 역량을 갖추고 열정이 넘치는 많은 분들의 관심과 응모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 홈페이지(구정정보/고시공고) 또는 금천에코센터 홈페이지(소통공간/알림판)를 방문하면 알 수 있으며, 응시원서 등 신청서식을 내려 받아 서류를 구비하여 금천구 환경과(☎2627-1505)에 방문 접수하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