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이 14일 오전 판문점에서 재개한 고위급 접촉이 종료됐다고 통일부가 밝혔다.
이날 낮 12시50분부터 시작된 종결회의는 10분 만에 종료됐으며 구체적인 합의 여부는 전해지지 않고 있다.
우리측 김규현 청와대 국가안보실 1차장,북측 원동연 통일전선부 부부장 등을 수석대표로 한 남북 대표단은 지난 12일 첫 고위급 접촉에 이어 이날 후속 접촉을 속개해 한미군사훈련과 이산가족 상봉 문제 등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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