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랑구(구청장 문병권)는 중랑구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기선)에서 운영하는 중랑구립정보도서관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공모사업인‘2014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사업에 선정돼 오는 3월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3시부터‘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2014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는 정보취약계층인 저소득층 어린이들의 독서진흥을 위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매년 추진하는 사업으로 전국 도서관 중 참여한 259개 도서관을 대상으로 운영 프로그램의 적합성 등을 종합 평가했으며 중랑구립정보도서관을 포함해 총 135개의 도서관이 선정됐다.
중랑구립정보도서관은 이번 책 읽기 프로그램 선정으로 도서 300여권과 독서지도 강사비, 프로그램 운영비 등 총 460여만원을 지원받게 되며 3월부터 10월까지 관내 파란나라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도서관에 직접 방문하여 도서관 1일 독서교실, 독서프로그램 등에 참여하는 <도서관 체험 프로그램>, 미술관, 박물관 등을 도서관 사서와 함께 방문해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도서관 문화예술 프로그램>, 지역아동센터에 독서체험 강사가 직접 방문해 동화책을 함께 있는 시간을 마련한 <동화책 함께 읽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마련되어 있다.
중랑구 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책 읽기 프로그램이 정보취약계층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하고,“연령에 관계없이 누구나 도서관과 친숙해지고 독서의 즐거움을 맛볼 수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타,‘2014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프로그램 운영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중랑구립정보도서관(☎490-9112)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답변과 설명을 들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