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지방선거 3선 불출마 입장을 명확히 했다.
김 지사는 지난 14일 조선일보, JTBC 등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지방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며 "내 뜻은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그는 또 "오래전부터 단체장은 재선이 적합하다는 생각을 해 왔다"며 "도지사 8년이면 충분하다는 생각을 당에도 이야기했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경기도에도 할 일이 많지만 국가적으로 중요한 일도 많기 때문에 남은 인생을 여기에 바치고 싶다"고 했다.
그는 차기 대선 출마 여부에 대해 "매우 중요한 자리라고 생각하고 할 수 있으면 해야 된다고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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