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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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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류효나 기자
  • 승인 2022.08.17 16: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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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로 성북구청장.
▲ 이승로 성북구청장.

청소년 주도 축제로 세계 청소년의 날 기념

성북구가 지난 13일, 세계 청소년의 날(8.12.)을 기념하여 관내 여러 청소년 공간 및 단체와 연합하여 축제를 개최했다.

2000년부터 UN에서는 세계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문제와 이슈들을 청소년이 주체가 되어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을 목적으로 세계 청소년의 날을 제정하고, 매년 새로운 주제를 제시하여 청소년과 함께 청소년 문제에 대해 생각해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세계 청소년의 날 기념 축제 참석한 이승로 구청장.
▲ 세계 청소년의 날 기념 축제 참석한 이승로 구청장.

올해에는 ‘세대간 연대: 모든 연령을 위한 세계를 만드는 것’이 주제로 선정, 3개 기관(청소년의숲사회적협동조합, 성북구청소년놀터, 생명의전화종합사회복지관)의 청소년 40여 명이 성북세계청소년의 날 축제 연합기획단을 구성하여 소주제별 7개의 팀으로 나뉘어 100여 차례 회의를 거쳐 행사를 준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청소년이 끝낸다’라는 슬로건 아래 ▲정치참여&교육, ▲정의<Besider>, ▲놀이문화와 건강, ▲경제, ▲청소년이 만드는 IoT 놀이터, ▲차별타파 그래피티, ▲청소년 차별반대 사진찍기 등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로 부스를 운영하였으며, 청소년 차별에 대한 발언대 및 비보잉 축하 공연 등으로 그야말로 ‘청소년들에 의한’, ‘청소년들을 위한’ 축제가 열렸다.

▲ 세계 청소년의 날 기념 축제 참석한 이승로 구청장.
▲ 세계 청소년의 날 기념 축제 참석한 이승로 구청장.

이승로 구청장은 “청소년들이 문제를 스스로 인식하고, 이에 대한 고민과 토론의 시간을 거쳐 나온 결과물을 다양한 문화 예술 및 놀이로 표현한 점이 매우 인상 깊은데, 거기에 더해 이를 다 함께 공유하는 이번 축제의 의미가 크다고 생각한다”면서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가는 청소년들의 이러한 관심과 행동에 대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세계 청소년의 날 맞이 모범 어린이·청소년 표창

성북구가 지난 13일 세계 청소년의 날(8.12.)을 맞이하여 뛰어난 자질과 바른 품성으로 타의 모범이 되는 어린이·청소년 99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청소년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표창 대상자 99명 중 78명의 어린이·청소년과 보호자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표창 대상자는 ▲효행·예절, ▲어려운 환경 극복, ▲봉사·협동, ▲창의·과학·예술, ▲글로벌 리더십 총 5개 분야로 나누어 성북구 소재 초·중·고등학교장의 추천을 받았으며,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선정되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아이들이 행복한 성북구를 만들기 위해 구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여러분들의 목소리를 들려주길 바란다”며 어린이·청소년들의 참여를 독려하였고, “앞으로도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여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확산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로 구청장, 아동폭력 근절 ‘END VIOLENCE’ 캠페인 참여

▲ ‘END VIOLENCE’캠페인 참여한 이승로 구청장.
▲ ‘END VIOLENCE’캠페인 참여한 이승로 구청장.

성북구가 세계 청소년의 날(8.12.)을 기념하여 성북구 관내 아동청소년과 함께 아동폭력 근절 캠페인에 13일 참여했다.

‘END Violence’ 캠페인은 아동·청소년을 향한 모든 폭력을 근절시키기 위해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외교부가 펼치고 있는 인식 개선 활동으로, 아동폭력 근절 메시지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7월부터 진행되고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성북구 김영배 국회의원의 지명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다.

전국 최초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인 성북구는 지난 5월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2차 인증을 받았다. 이승로 구청장은 “우리 아동청소년들이 그 어떠한 종류의 폭력도 없는 세상에서, 지금 당장 놀며, 건강하고 행복하게 누리는 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구는 8.12 세계청소년의 날을 기념하여 세계청소년의날 축제, 모범청소년 표창수여 등 아동청소년이 주도하는 다양한 행사를 열었다. 특히 전국 최초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2차 인증 현판제막식이 개최되어 어린이청소년의회 의원과 청소년참여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자축의 시간도 가졌다.

이 구청장은 아동청소년이 권리주체로서 존중받고 폭력 없는 세상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호소하며,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이학수 정읍시장, 박준희 관악구청장, 김미경 은평구청장을 지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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