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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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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소식
  • 이강여 기자
  • 승인 2022.08.15 15: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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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성훈 인천교육감.
▲ 도성훈 인천교육감.

동아시아국제교육원 ‘ 이야기로 잇는 역사-평화 콘서트’ 종료

인천광역시교육청동아시아국제교육원은 청소년의 역사의식 및 평화·공존의 가치 함양을 위한 ‘이야기로 잇는 역사-평화 콘서트’가 종료됐다고 11일 밝혔다.

이야기로 잇는 역사-평화 콘서트는 총 2회로 지난달 28일에는 심용환 역사학자가 우리 항일의 역사를 그 시대 다양한 계층의 관점으로 풀어주었다. 현장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오후는 인천하늘고, 인천여고, 가림고 고고 역사기행단 학생들의 ‘태극기 변천사’ 발표 및 각자의 색깔이 묻어난 태극기 스탬프 제작 활동 등으로 이어졌다.

10일은 한국-일본 간 다양한 이슈에 대해 호사카 유지 세종대 교수가 양국의 사회 문화적 관점 및 평화-공존을 향한 협력을 위해 양국 청소년이 갖춰야 할 태도에 대해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 강연에서는 한국과 독일 역사교육 비교, 세계평화와 공존, 분단 시대의 통일과 한국의 역할 등을 진솔하게 나눠봄으로써 유연한 사고와 통합적 관점으로 역사를 접근하고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다.

역사-평화 콘서트에 참여한 한 고등학생은 “역사를 현대에서 재해석하고 전달하는 것 그것은 과거에 대한 현재가 가져야 할 예의라고 생각된다”며 “이번 강연을 통해 역사에 대한 다양한 지식과 견문을 넓힐 수 있어 좋은 기회였다”고 했다.


남부청, 2022 지역사회 전문상담기관 연계 지원 사업 운영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2022 남부학습종합클리닉센터 지역사회 전문상담기관 연계 사업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남부학습종합클리닉센터 지역사회 전문상담기관 연계 사업은 ▲ 남부학습종합클리닉센터와 지역사회 전문상담기관의 협력 강화 ▲ 복합적 요인에 의한 학습 부진 문제 해결 지원 ▲ 남부 관내 학생들의 접근성과 요구를 반영한 학습지원 인프라 확대를 목적으로 운영된다.

본 사업은 초·중학교에서 학습에 어려움과 정서·행동 문제를 가진 학생 중 담임교사와 학습상담사의 추천과 관찰을 통해 선정된 1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를 위해 상담 및 진단 프로그램, 상담 시설, 상담 및 치료사의 전문성을 고려해 6개 상담전문기관을 선정하고 학생들의 맞춤형 정서 심리 지원을 위해 미술치료, 놀이치료, 언어치료 등 다양한 심리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습 상담 지원프로그램과 지역사회 전문상담기관의 심리·치료지원의 연계를 통해 더 촘촘한 학교 밖 학습 안전망을 구축하겠다”며 “마을과 함께 하는 심리 정서 지원사업이 학습 부진 학생들의 학교 적응 및 학습에 대한 자신감을 회복시켜 행복한 학교생활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부청, 우리 마을 학습여행 교원연수 성료

인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임단철)은 11일까지 ‘서부 우리 마을 학습여행 교원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서부교육지원청과 계양구청, 인천광역시농업기술센터, 청라드림메이커스페이스와 함께 관내 대표적인 마을 장소인 계양산, 인천광역시농업기술센터, 로봇타워, 검단선사박물관 등 장소를 기반으로 개발된 학생체험프로그램을 교원과 주민자치회가 사전 경험해보는 기회를 가졌다.

마을의 장소가 학생들의 배움터가 되고 마을 어른들이 학생들의 배움의 조력자로서의 역할을 하는 것이 중요함을 인식하고 배움의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를 통해 학교와 마을을 넘나드는 배움의 공간의 확장을 도모하고 가까이 있지만 접근이 어려웠던 기관이 학생들의 진로와 경험을 제공하는 적극적인 지원자가 되는 경험을 제공했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익숙한 마을의 장소가 학생들의 여행 장소로 거듭나서 아이들을 위한 힐링과 배움을 함께 줄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하고 각 기관의 협조와 마을활동가, 주민자치회가 함께 참여한 만큼 학생들의 교육활동에 대한 논의가 다양하고 실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북부청, 영재교육원 ‘여름 방학 집중 독서 교육’ 운영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여름방학을 맞아 ‘영재원 여름 방학 집중 독서 교육’ 프로그램을 31일까지 운영한다

영재원 학생을 대상으로 추천 도서 중 2권에 대한 감상문 쓰기와 ‘하부르타 책 읽기’ 및 ‘학생 상호토론’ 시간으로 운영하며 감상문에 대한 지도교사의 첨삭 강의를 통해 표현 능력을 향상하고 또래 친구들과 인상 깊은 구절을 돌려 읽으며 토론 주제에 대한 의견을 나눈다.

토론 주제는 ‘기후 위기에 대응해 인간과 자연이 공존할 수 있는 생각과 행동의 변화 방안’으로 참가자들이 책을 읽고 토론을 하는 동안 지속 가능한 생태 문명을 위해 생각의 깊이를 넓히는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전문가와 함께하는 여름방학 집중 독서 교육은 학생들이 인간과 환경의 공존을 추구하기 위한 생명 존중, 지속 가능한 발전, 생태·환경 감수성을 함양하도록 도울 것이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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